메디컬 타임즈 | 2023-03-21

스탠포드 대에 이어 총 3개 분야 프로그램 참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메디웨일은 메이요 클리닉과 애리조나 주립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의료기술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MedTech Accelerator Program)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현재 스탠퍼드대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엑스(StartX), 미국 아칸소 주에서 주관하는 하트엑스(HeartX)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태.

이번에 메이요 클리닉-애리조나주립대 프로그램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메디웨리은 미국에서만 총 3개의 의료분야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메디웨일은 메이요 클리닉과 애리조나 주립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의학 멘토링은 물론 미국 시장 확대 전략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제공 등 기업가적 커리큘럼까지 제공받게 된다.

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는 “미국 최고의 메이요 클리닉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애리조나 주립대의 의료기술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특히 메이요 클리닉에서 우리 기술의 가치를 인정하며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웨일은 2016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망막 스캔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세계 최초의 AI 의료기기 닥터눈(영문 Reti-CVD)을 개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