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투데이 | 2018-05-23 

메디웨일이 의사들이 간단하게 당뇨망막병증 등 안질환을 진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AI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메디웨일은 당뇨망막병증을 검사해주는 인공지능 기반 진단보조기기인 ‘닥터눈’을 개발 중에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발하고 있는 닥터눈은 연세대학교 안과 교수가 개발단계부터 참가했고, 최근 미국 FDA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IDx 기기의 정확도 87%보다 높은 정확도 95%를 가졌다.

또한 현재 개발 중인 기술로 눈을 관찰해 심장질환 위험자를 높은 수준으로 검출하는 수행이 가능하다.

특히 닥터눈은 당뇨병 환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닥터눈은 당뇨병 합병증의 1위로 나타나는 당뇨망막병증의 조기검출을 도와주는 인공지능 의료기기로, 당뇨망막병증 이외에도 녹내장, 황반변성 모두 조기검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웨일 관계자는 “현재 안과검사로 안질환 검출하는 닥터눈은 개발완료 후 인증 준비 중”이라며 “심혈관질환을 보는 제품은 연구완료 후 제품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