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 2018-12-14
눈 영상 기반 건강진단 스타트업 메디웨일이 이달 열리는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APVRS 2018)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와 안과카메라 하드웨어가 결합된 올인원 자동 안과검진기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월 메디웨일은 휴비츠와 업무협약식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안과검진기 개발에 착수했다. 학회에서 양사는 공동 제품을 공개하고 향후 의료기기 인증절차를 거쳐 한국과 아시아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웨일은 제품을 건강검진센터나 내과의원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안과질환은 대부분 자각증상이 거의 없다”면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수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