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NG | 2021-01-04
㈜메디웨일(MediWhale)은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 ‘CES 2021’ 서울관에 참가해 안질환 진단 및 혈관성 질환 예측 AI 통합 솔루션 ‘닥터눈’을 선보인다.
2016년 12월 29일 설립된 메디웨일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진단기기 ‘닥터눈’은 눈영상을 통해 3분 이내로 여러 안질환과 심혈관질환을 진단 및 예측할 수 있다.
관계자는 “안질환은 95%, 심혈관질환은 84%의 정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이를 통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의료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2018년 비앤빛강남밝은세상안과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지사 설립 및 아시아 태평양 주요 병원 협약 등을 맺으면서 연구와 제품 사업화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19년에는 Seed 투자와 TIPS 과제 선정을 통해 연구 개발에 가속화 할 수 있었고, 싱가포르 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과 한국 사설 검진센터와의 협약했다. 2020년 초에는 안과기기 주요 개발사와의 협약을 했고, 국내와 싱가폴 인증을 진행했다. 현재는 국내 식약처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자사보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세브란스, 아산병원 등과 임상시험을 완료했고, 해외에서는 싱가폴, 인도, 인도네시아, 그 외 동남아시아 주요 병원들과 임상검증을 했다. 최근에는 저희 기술관련 논문이 세계 3위 의학 저널인 Lancet에 속해 있는 Lancet Digital Health에 선정되는 등 좋은 Reference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메디웨일의 닥터눈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의료진단기기로 안과 카메라, AI 그리고 의료 전자차트가 통합되어 있는 올인원 시스템이다. 임상적으로 분류된 안과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등)과 전신질환(심혈관질환, 신장 기능, 당뇨, 근감소증, 빈혈 등)을 포함하는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안저 이미지를 검사하고 분석할 수 있는 의료 AI 시스템이다. 관계자 말에 따르면 간단하고 빠르고 접근하기 쉬운 정확한 안질환 검진 시스템으로, 안저 사진만으로 안질환 진단 및 전신질환 예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CES 2021 참가 목적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파트너를 만나고 투자 및 제품 판매에 집중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CES 2021 서울관을 조성하고 △ 교통 · 환경 , △ 안전 · 복지 , △ 경제 · 리빙의 세 분야에서 선발된 15 개 우수기업을 전세계에 알린다 . 민간 투자사의 해외시장 진출 역량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이번 기업들에게는 CES 온라인 전시 참가에 필요한 제 경비가 지원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제 1 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smartseoul.net 에서 CES 2021 서울관 15 개 참여기업과 프로그램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