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022-11-08
– 미국심장협회 공식 예측 모델과 같은 성능 입증
– 심장CT와 동등하게 심혈관질환 발생 예측 입증
<미국 심장협회 Scientific Session 2022 전경>
<메디웨일 의료총괄 임형택 교수의 포스터>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망막을 기반으로 1분 내외에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세계최초의 AI의료기기인 ‘닥터눈’(해외 명칭 ‘Reti-CVD’,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이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Scientic Session 2022’(미국 시카코, 11/5∼7)에서 3편의 초록논문 발표를 통해 그 성능의 우수성을 미국심장협회에서도 입증했으며, 현지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밝혔다.
임형택 교수(메디웨일 의료총괄,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 안과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안과 연구인 ‘나이관련안질환연구(age-related eye disease study(AREDS)’를 활용하여 미국인과 한국인의 대표 코호트를 추적 관찰하여 비교한 결과, 저위험군 대비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심혈관질환관련 사망률 증가에서 ‘닥터눈’이 미래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을 검증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연구는 강현구 교수(세브란스병원 안과)와 에밀리 추(미국 국립안과연구소) 등 20명의 전문의 및 전문가와 공동연구로 이루어졌으며, 아울러 미국에서 심혈관위험평가를 위해 미국심장협회 진료표준인 코호트 기반의 공식 예측 모델(Pooled Cohort Equation)과 같은 성능임도 입증했다.
그리고 영국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를 활용한 QRISK(영국의 대규모 코호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심혈관질환 위험평가방법)와 비교에서도 ‘닥터눈’이 개인의 망막 영상에 기반하여 위험을 더 잘 반영하고 고위험군을 더 잘 찾아낸다는 것을 입증하여 개인화된 위험층화 도구의 강점을 보여주었다.
또한 연구진은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맞춤예방연구(CMERC-HI)’를 사용하여 심장내과에서 가장 중요한 영상검사인 심장CT와 ‘닥터눈’의 심혈관위험평가를 1:1로 성능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여 이 자료를 통한 추적관찰연구에서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동등하게 예측한다는 것도 입증하였다.
닥터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8월1일)에 이어 지난 11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결정되어 새로운 의료행위로 인정받아 내년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선진입 의료기술(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결정과 건강보험수가코드 부여를 예상하고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국외에서는 유럽, 호주 등 8개 지역에서 의료기기 품목으로 승인되었으며, 지난 10월 말에는 미국 아칸소주의 15만 달러 투자혜택과 함께 5개 병원이 임상 참여를 결정했고, 임상자료와 유효성 등 미국 FDA의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