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2022-11-17
메디웨일은 망막 스캔으로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세계 최초의 AI의료기기 ‘Reti-CVD'(한국명 ‘닥터눈’,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가 11월 17일 ‘CES 2023 혁신상’ 수상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발표는 세계 최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행사인 ‘CES 2023’(미국 라스베이거스, 2023.1.5.∼8)을 앞두고 이뤄졌다.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CES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28개 분야의 기술 제품 중 뛰어난 혁신 제품을 선정하며, Reti-CVD는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제품의 평가 항목인 ‘혁신’, ‘엔지니어링 및 기능’, ‘설계’에서 평가 및 심사로 수상이 결정되었다.
전문심사위원회에서 Reti-CVD는 ‘혁신’에서 첫째, 세계 최고의 디지털 건강 저널 ‘Lancet Digital Health’의 게재 및 높은 논문 인용 빈도, 추가 연구 초록에 대한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승인, 유럽연합, 영국, 싱가포르, 호주, 한국에서 망막 영상을 이용하여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예측하는 의료기기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소프트웨어이면서 FDA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고, 둘째, 같은 날 4만 명 한국인 환자의 망막 이미지와 심장 CT 스캔을 함께 촬영한 독자적인 딥 러닝 기술의 데이터가 영국 47,000명, 싱가포르 9,000명, 미국 4,000명 등 6만 명 환자의 데이터와 동등한 유효성을 가진다는 것을 임상적으로 검증했고, 셋째, 환자가 CT가 있는 대형 병원에서 비싼 CT 촬영 비용을 지불하며 방사선 위험에 노출되고 며칠 동안 결과를 기다릴 필요 없이 가까운 1차 의료기관에서 적은 비용으로 간편하게 1분 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뛰어난 편의성을 입증했다.
그리고 ‘엔지니어링 및 기능’에서 Reti-CVD가 안저 카메라로 환자의 망막을 촬영하면 이미지 분석 및 딥 러닝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즉시 분석하여 방사선 위험을 수반하는 심장 CT 스캔과 동일한 정확도로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하는 것을, ‘설계’에서 Reti-CVD가 특별한 훈련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시스템 및 모든 유형의 안저 카메라와 통합되고, 추가 업로드 없이 카메라에서 Reti-CVD로 망막 이미지가 자동 전송되고,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사용자의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고, 즉각적인 보고서 출력으로 임상 증거를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메디웨일의 최태근 대표는 “Reti-CVD가 의사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올해 초 심장내과 톱 저널인 European Heart Journal의 특별 논문에서는 심장내과의 임상 현장을 바꾸는 혁신 기술로 Reti-CVD를 주요하게 인용했었다. 그리고 이번 CES혁신상까지 받게되어 매우 기쁘다.”며, “‘닥터눈’(해외명 ‘Reti-CVD’)은 11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결정되었고, 내년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선진입 의료기술(신의료기술평가 유예)로 결정되어 새로운 의료행위로서 건강보험 코드를 부여받아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