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경제 | 2018-10-25
신기술 의료기기 스타트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기술포럼인 ‘테크 인 아시아 자카르타(Tech in Asia Jakarta) 2018’에 참가해 눈 검사로 심장위험을 예측하는 자사 기술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본 행사를 주최한 테크 인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의 기술 스타트업 네트워크로 작년 오프라인 행사에는 약 500개 이상 회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행사에도 다수의 기술 스타트업과 투자사들이 참여했으며, 유망기술에 대한 소개와 투자, 기업간 협력 등이 이루어졌다.
최태근 대표는 “이번 발표 및 전시를 통해 심장질환을 조기에 선별하는 우리의 유망기술을 소개했다”며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메디웨일은 2016년 말 안과전문의와 딥러닝 전문가들이 만든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안과의사 개발 및 공개, 러시아 안과 인공지능 도입 협약 등을 이뤄낸 바 있다. 현재 세브란스 김성수 교수팀과 함께 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며 국내 의료기기 인증절차가 끝나는 대로 동남아 지역 내 한국형 의료AI 도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