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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간단한 망막사진 촬영으로 의료 현장에 혁신”

매일경제
  • 탄탄한 R&D로 기반 쌓은 ‘메디웨일’
  • 망막사진으로 심혈관 질환 확인
  • 최태근 대표 “미국 시장도 도전”
▲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 [사진=메디웨일]

“전 세계를 무대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이바지하는 한국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피검사가 아닌 망막 검사로 질병 위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세상, 메디웨일이 주역이 될 것입니다.”

메디웨일은 망막의 사진을 찍어 질병을 예측하는 기술, ‘닥터눈’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망막 사진을 찍은 뒤 이를 기반으로 심장질환을 예측하는 닥터눈은 이미 영국, 미국 등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이후 43건의 특허가 한국과 중국, 유럽, 싱가포르 등에 출원됐고 이 중 22건이 등록됐다. 닥터눈의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 논문을 ‘란싯’과 같은 국제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하기도 했다. 닥터눈은 2020년 혁신 의료기기 지정에 이어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러한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디웨일은 최근 기업 공개(IPO)를 위한 상장 주관사를 미래에셋증권으로 확정 짓고 상장 준비 작업에 나서고 있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2024년은 닥터눈이 새로운 심혈관 위험 검사를 위한 표준임을 인식하도록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내후년에는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출처 : 매일경제(https://www.mk.co.kr/mirakle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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