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랩스가 주목한 바이오텍 <4> 메디웨일
망막 촬영으로 심혈관 질환 살펴
CT보다 편리하고 정확성 뛰어나
업계 첫 ‘드노보 트랙’ 허가 도전
“1분 안에 심혈관 질환을 조기에 예측하는 기술로 전 세계 최초·표준이 되겠습니다.”
최태근(사진) 메디웨일 대표는 26일 기자와 만나 망막 촬영으로 심근경색·뇌졸중·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닥터눈 CVD’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망막으로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개념 자체는 그동안 의료계에서 꽤 논의돼 왔다. 하지만 이를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실제로 병원에 공급하는 곳은 메디웨일이 전 세계에서 유일하다. 최 대표는 “미국에서 탄생하는 대부분의 의료기술과 달리 닥터눈은 한국에서 개발된 오리지널 기술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서울경제(https://ww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