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급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 활용, 질병 예측 분야 해외 시장 공략
의료 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제이랩스(JLABS)’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이랩스는 수개월에 걸친 엄격한 평가 과정을 통해 기업을 선별하며, 선정된 기업은 전 세계 제이랩스 지사의 제약 및 의료 기술 분야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 △연구 자문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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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선 메디웨일의 간편한 망막 촬영으로 심혈관질환을 예측하는 ‘닥터눈’의 글로벌 사업화에 제이랩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망막혈관을 통해 심혈관-대사질환을 예측하는 제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콩팥질환과 뇌혈관질환 예측 분야에서도 제약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웨일의 닥터눈(Reti-CVD)은 지난해 6월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확정되어 국내 상급종합병원인 연세의료원을 포함한 다수 병원에서 비급여로 처방되고 있다. 올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부터 검진센터, 개원의 등으로 공급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 초 미국 내 런칭을 목표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