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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메디웨일 “망막진단으로 심혈관질환 예측…구글과도 엎치락뒤치락했죠”

이데일리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숫자는 변화를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질병의 예방·관리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비침습적인 망막 촬영으로 각종 질환을 진단하고 발병 가능성을 빅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 수치로 예측할 수 있다면 어떨까? 발병 가능성의 변화를 숫자로 받아들 수 있다면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 및 복약 순응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같은 수요를 기술로 구현한 기업이 있다. ‘닥터눈’ 개발사 메디웨일이다.

시장성을 본 건 구글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글도 망막 촬영을 통한 질병 예방·관리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메디웨일은 타깃 질병 중에서도 요즘 ‘핫’한 당뇨 관련 질환에 초점을 둔다. 메디웨일의 대표 제품 두 가지가 당뇨 환자들이 걸리기 쉬운 심혈관질환과 만성콩팥병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출처 : 이데일리(https://ww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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