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이달부로 원내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인공지능(AI) 기반 안질환 및 심혈관질환 위험도 분석 솔루션인 ‘닥터눈(Dr. Noon)’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닥터눈’은 환자의 양쪽 눈 속 망막을 촬영한 안저사진을 AI가 자동 분석한다.
촬영 한 번만으로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등 주요 실명질환 위험도는 물론, 향후 5년 내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까지 평가할 수 있다. 분석은 약 3분 내로 이뤄진다.
‘닥터눈’ 분석결과는 저위험군, 중등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이 중 고위험군은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 또는 정기검사로 안질환 및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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